행동이 답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하면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는 문을 닫을까? 답은 "닫지 않는다"입니다
□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영업시간 오후 11시 → 9시로 두 시간 단축.
□ 백화점 전면 폐쇄 조치를 놓고 논의 중, 보건복지부와 경제적 타격 때문에 철저한 방역 조치하에 문을 열어야 한다는 산업통상자원부 간 이견으로 아직 결정이 나지 않음.
□ 수퍼, CVS는 정상적으로 할 것으로 판단됨.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카페, 식당의 영업이 제한되면서 생필품도 미리 사 둬야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돼도 대형마트는 문을 닫지 않습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재 정부 매뉴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 영업 제한이 포함돼 있지 않고, 다만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일부 단축된다고 합니다.
다만 백화점의 경우 전면 폐쇄 조치를 놓고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단위면적당 인구 밀집도가 아무래도 마트보다 높고 판매 상품도 생필품과는 거리가 있는 만큼 3단계 조치 시 아예 문을 닫자는 보건복지부와 경제적 타격 때문에 철저한 방역 조치하에 문을 열어야 한다는 산업통상자원부 간 이견으로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다고 들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를 실시하면 라면과 쌀, 생수 등 생필품을 미리 구매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에도 경험했듯이 이마트 SSG, 쿠팡 등 온라인 쇼핑이나 배달 서비스 등 유통채널이 다양하게 구매 가능하므로 사재기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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