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란?, 맥주의 역사(세계, 한국), 카스 vs 테라, 일반맥주 vs 발포주(필라이트), 맥주의 원가, 맥주의 손익분석, 맥주의 도수, 맥주의 주류세

'행동이 답이다'

제가 말씀드린 내용이 약간은 전문지식이 들어가 있어서 이해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조업체에서 근무한 분들이면 약간의 관심과 공부만하면 누구나 알 수 내용입니다. 

그리고 마케팅을 공부하는 분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갑자기 여름이 시원한 맥주한잔이 그립습니다. 

 

■ 맥주, 맥주의 역사 

  맥주(麥酒, 독일어: bier, 영어: beer)는 보리 를 가공한 맥아(麥芽)를 발효한 술로서 알코올은 맥주의 종류에 따라, 2 ~ 8% 정도의 다양한 도수를 가진 술을 말합니다. 맥주의 어원은 '마신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비베레(bibere)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리고 맥주는 고대 문명에서 농업의 번창함을 표현한 인류학적 증거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맥주는 기원전 3000년부터 양조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알코올 음료로 알려져 있다. 수메르,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이집트 등지에서 보리와 밀을 경작하면서 맥주의 양조가 발달되었습니다. 함무라비 법전에서도 맥주에 관한 법률이 나와 있습니다. 

 

■ 한국 맥주 제조회사의 역사

  한국에서 맥주가 처음 생산된 것은 1933년 일본의 대일본맥주(주)가 조선맥주(하이트맥주 전신), 기린맥주(주)가 소화기린맥주(오비맥주 전신)를 설립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45년 광복과 함께 두 맥주회사는 미군정에 의해 관리되었고, 1951년에 민간에 불하되었다. 1992년에는 진로쿠어스맥주(주)가 설립되면서 하이트맥주, OB맥주 카스맥주 등 3개 회사에서 맥주를 양조을 하였습니다 . 이후 카스맥주가 OB맥주에 인수되었고, 현재는 하이트진로(주)와 OB맥주(주)에서 맥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1] HITE 홀딩스(주) 역사 : 일본 삿포르 맥주회사 -> 조선맥주(주) (1933) -> 해방 후 독립, 크라운 맥주로 알려짐 -> 한독맥주(주) 매수(1977) -> 하이트맥주 개발, 시판 (1993) -> 하이트 홀딩스(주)로 상호변경 (1998)

  2] OB맥주(주) 역사 : 일본 기린 맥주회사 -> 동양맥주(주) -> 해방 후 독립 -> OB맥주 상호변경 -> 카스맥주(주) 흡수합병(1999)[3]

 

■ 테라  vs 카스 (전사공시기준 매출액)

  1) 테라 : 지주사 하이트맥주 매출액 18,856억(맥주 - 7,139억)

    - 컨셉 : 호주 골든트라이앵글 청정맥아로 만든 100% 리얼탄산 맥주 '테라'

    - 광고 : 광고 모델 '공유', 미세먼지 → 청정맥주

    - 도수 : 4.6%

    - 디자인, 관능 : 맥주 훼오리 모양 / 진짜하고 톡 쏘는 맛         ※ 테라 수입맥주 같은 디자인

  2) 카스 : 오비맥주 매출액 16,981억

      (AB(인호이저부시)인베브 (벨기에, 세계 맥주MS 20%), OB맥주 '13년 M&A)

    - 컨셉 : ' '톡' 소리까지 맛있다 ‘카스 후레쉬’ 신선함·고품질

    - 도수 : 4.5%

    - 광고 : 광고 '야스(YAASS)' '선택의 즐거움과 신선함'
            1. 부먹찍먹 고민말고 카스하자  2. 후라아드, 양념 고민말고 카스하자    3. 갓 만든 맥주

    - 디자인, 관능 : 신선하고 시원한 맛

 3) 시사점

   1) 1. 오비맥주 M&A를 위해 '19년 4월 가격인상 +5.6% 

     → 현. 한일관계 악화로 어려워지고 '테라' 등 경쟁대응 및 MS 관계로 8월까지 가격행사 진행

   2) 국내 맥주 회사는 수입맥주 영향으로 공장 가동율 및 맥주 MS 저락 지속 

   3) 하이트진로는 '테라'에 영업력 집중하여 가격할인, 쿠폰, 카드 등 모든 프로모션 강화  

     → 하이트 맥주 카니발 50% 매출 감소 했다고 함

   4) 카스는 광고 소비자 공감력(일반적) 부족 / 테라는 한국 주류문화 '소맥'문화를 침투 '카스처럼 → 테슬라' 유행중

   5) 국산 맥주의 물탄 맛이 아니고 수입산 맥주처럼 진하고 '톡' 쏘는 맛이 있음.  / 테라병 디자인 수입맥주 

 ■ 발포주(필굿, 필라이트) vs 일반맥주(카스, 하이트)

  * 시사점

  1) 맥주 주류세(발포주 30%) 및 맥아 함량(10%이하) 원가 낮춰 발포주 발매 → 국내 최초, 최저가 맥주 발매 

  2) 가격에 민감한 20대 Tarket 성과 → 900원으로 시원한 맥주를 즐길수 있음

 

■ 맥주(하이트)와 발포주(필라이트) 손익(가격)체계

   . 맥주의 제조원가는 350~400원, 출고가는 600원 예상됩니다. 여기에 맥주의 세금(교육세, 주류세) 합하여 최종 판매가가 결정됩니다. (제가 주류업계에 근무한게 아니고 마케팅에 있어서 역산한 자료이므로 틀릴 수 있습니다) 

  ※ 맥주 주류세 : 출고원가 72%, 교육세 : 주세의 30%, 부가세 10%

      발포주 주류세 : 출고원가 30%, 교육세 : 주세의 10%, 부가세 10%

 

오늘은 테라와 카스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발포주 '필라이트'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그리고 맥주의 손익 체계 및 주류세도 설명 드렸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힙니다

 

※ 그리고 주류는 온라인(인터넷)에서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미성년자에게 주류를 판매할수 없기때문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