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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감자 수확전에 고랭지감자 소비해야 된다!!?? "시장 왜곡" vs "농민 눈물"

by 실행하는 아빠 202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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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잠시 온라인을 뜨겁게 오르내리던 감자에 대해서 조사 및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이슈 이후 학교급식 및 식당의 소비가 줄어들면서 몇 일전 검색순위에 오르던 강원도 고랭지감자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이슈 내용은 ?

봄감자 수확하기 전에 고랭지 강원도 감자를 빨리 소진하는게 맞는 것인지??

아니면 시장을 왜곡하니 그냥 시장 논리에 맞겨야 하는 것인지??

전체 감자수확량을 기본으로 조사하였습니다.

■ 뜨거운 강원감자 설전…"시장 왜곡" vs "농민 애로 해결"(종합)

연합뉴스 2020-03-27, 양지웅기자

이동필 전 장관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며칠 전 이웃 농민이 감자 20㎏에 1만원도 안 되는데 600상자나 가지고 있다고 걱정하더니, 책임을 추궁하듯 엊그제 집 뒤 거름 자리에 멀쩡한 감자를 쏟아놓고 갔다"고 게시했다.

또 "강원도는 택배비와 상자값, 카드 수수료, 홍보비 등을 보조해 10kg에 5천원으로 감자를 팔아 14일 만에 20만 상자를 소진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판로가 막혔다지만 강원도 감자를 사겠다는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말했다.

이러한 비판에 강원도는 "이 전 장관이 농가 어려움을 헤아리지 못하고 시장 왜곡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반박했다.

강원도의 한 관계자는 "본인의 장관 시절 자유무역협정(FTA)를 통해 농산물 시장을 개방한 일은 생각하지 않는 격"이라며 "이는 적절하지 못한 비판"이라고 말했다.

또 "강원도가 특판 행사를 한 감자는 지난해 나온 고랭지 감자로 원래 4월까지 정상 출하하는 물량"이라며 "이를 다 소비하면 남부지방에서 햇감자가 올라오는데 시장 왜곡은 억지 주장"이라고 말했다.

 

■ 감자 수확 시점별 생산량 현황

1] 조사목적

   : 농산물 수급 계획, 농산물 가격안정, 농업소득 추계 등 농업정책 수행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

2] 조사체계 : 통계청 농어업통계과 - 지방청 및 사무소 - 표본구역

3] 조사대상 표본수, 조사항목  ※ 2019년 봄감자 10a당 생산량 상대표준오차(RSE) : 3.39%

- 조사대상 표본수 : 1,018개 표본구역 / 조사항목 : 3㎡당 감자 중량(20g이상, 20g미만), 피해상황 등

4] 재배형태별 생산량 조사 ('19년)

감자_1.PNG

5] 재배형태별 재배면적 및 생산량 구성비 ('18년, 19년 봄)감자_2.PNG 

6] 재배면적 시도 순위 ('18년)감자_3.PNG

 

■ 시사점

1] '18년 기준 전체 생산량의 548,065톤比 봄감자는 385,224톤으로 70.3% 대부분을 차자하고 있음

2] 재배면적 역시 봄감자 면적인 전체 67.6% 차지하고 있음.

3] 코로나19 이슈로 3월 봄 학교 개학, 대학교 개강 및 식당의 밑반찬의 식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고냉지감자가 전면 소진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동필 전 장관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 감자는 20만 상자가 판매되지 않았다면

4] 4월말, 5월초 학교 개학, 대학교 개강이 되었다면, 강원도의 고랭지감자는 모두 폐기되었다고 판단됩니다

5] 이동필 전 장관이 알고 했던, 모르고 했던 강원도 고랭지감자의 빠른 소진의 강원도 농민들에게는 "신의 한수"와 같다고 판단된다.

 

오늘은 여기까지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마무리 될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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