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이 답이다.
오늘은 전기산업의 쌀이라고 하는 MLCC 제조업체인 삼화콘덴서 주식회사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 친환경차 필수적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와 전잔용 커패시티 사업에 집중하는 삼화콘덴서
삼화콘덴서공업 주식회사는 삼화콘덴서공업 주식회사와 그 종속기업(이하 "연결실체")의 지배기업으로써 1956년 8월 14일 콘덴서 제조ㆍ판매업을 주 사업목적으로 하여 설립되어 1976년 6월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한 공개회사입니다.
삼화콘덴서은 주력 제조 제품은 MLCC로써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에 발맞추어 주력 제품인 MLCC도 전장특화용 제품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차 시장은 삼화콘덴서공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어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판매처 확대를 통해 종합전장부품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한 대당 800~1,000개의 MLCC가 사용되고 자동차에는 최소 3,000개에서 최대 15,000개가 필요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MLCC는 전자산업의 쌀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는 무엇일까요??
*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Multi Layer Ceramic Condenser, Multi Layer Ceramic Capacitor)는 반도체에 전기를 일정하게 공급하는 `댐` 역할을 한다. 회로에 전류가 들쭉날쭉하게 들어오면 부품이 망가지기 때문이다. MLCC는 가로세로 길이가 각각 머리카락 굵기 수준으로 맨눈으로는 작은 점으로 보인다. MLCC를 300㎖짜리 와인잔에 절반가량 담으면 가격이 1억원을 훌쩍 넘을 정도로 값비싼 부품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적층세라믹콘덴서 (매일경제, 매경닷컴)
■ 그 외 사업 포트폴리오(사업 현황)
종합 콘덴서 전문기업인 삼화콘덴서은 친환경차에 납품되는 전장용 커패시터(DC-LINK CAPACITOR)의 수요 급증에 따라 설비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장용 커패시터(DC-LINK CAPACITOR)는 배터리로부터 공급되는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배터리 및 모터 시스템 효율을 향상시키는 친환경 차량의 핵심부품이다. 삼화콘덴서은 현재 현대모비스, Borgwarner, 현대로템과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하여 현대기아차, BMW, VOLVO, AUDI 등 세계적인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등에 커패시터를 납품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만도와 수주계약을 통해 현대차에서 생산하는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에도 공급하는 등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발빠른 움직임을 보입니다.
AUDI향 전기차용 DC-LINK CAPACITOR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예정인계약이지만 현재 800억규모(8년) 공급이 체결되면서 시작되기 전부터 추가 증량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외 유럽 및 미국의 전장부품업체들과 신규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장용 커패시터의 매출 비중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손익 분석
'20년 매출액 2,425억 전년비 △120억 △4.7% 역성장하였고 영업이익은 271억으로 △102억 손실을 보았습니다. 이는 매출 감소 △29억 손실, 판가 인하 및 원가 인상으로 △67억 손실, 판관비 +6억을 더 사용하여 영업이익을 △102억을 역성장하였습니다. 이는 최근 3개년 중 최저의 실적을 보였습니다.
사업부분 중 MLCC 매출액이 1,342억으로 전체 55.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체 매출액 중 해외 매출액이 957억으로 40%를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21년(올해) 매출액은 2,858억으로 +17.8% 성장이 예상되고 420억으로 +149억 개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까지 MLCC와 전장용 커패시티(추가 라인 증설)에 집중하는 삼화콘덴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MLCC 업체로써 우리나라에는 삼성전기와 삼화콘덴서가 있습니다 이에 삼화콘덴서의 향후 주가 전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