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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반 상식

정부가 해외 입양인에게 무료 마스크 지원 "정부 감동^^"

by 실행하는 아빠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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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른 주제로 포스팅하다가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아서 주제를 급하게 변경해서 작성합니다. 

오늘은 정말 정말 기분 좋은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적어요... ^^

정부가 해외로 입양된 한인 재외동포에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마스크 수급 상황이 나아짐에 따라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재외동포 및 해외 입양인들에게 대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Le gouvernement Sud-Coréen mène actuellement une opération d'envoi de masques aux adopté.e.s d'origine coréenne du monde entier. La France n'a pas été oubliée!"(한국 정부는 현재 전 세계에 있는 한국 출신 입양인들에게 마스크를 보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도 잊지 않았네요!)

지난 24일, 프랑스의 코리아낭트(KoreaNantes) 페이스북 페이지에 불어로 공지가 올라왔다. 프랑스에서 여섯 번째로 큰 도시 낭트의 한국 관련 단체에서 코로나19용 마스크를 나눠주겠다는 안내였다. 무엇보다 큰 주목을 받았던 이유는 마스크가 한국계 입양인을 대상으로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공지 후 불과 하루 만에 애초 목표했던 100명에 도달해 조기 마감되었다.

코리아낭트의 에스텔 전(Estelle Cheon) 회장은 "주프랑스대사관에서 입양인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면서 "일반인들은 한국에 있는 가족이 마스크를 보내줄 수 있으나 입양인 같은 경우 가족을 찾지 못한 경우도 있으니 정부가 가족을 대신해서 챙겨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파리와 리옹에 있는 입양인 단체들에서도 명단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마스크 구매가 불가능한 나라의 재외동포에 대해서는 실비로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고 있지만, 입양인처럼 아주 취약한 계층은 정부가 도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여러 나라에서는 돈이 있어도 마스크를 살 수 없거나 품질을 보장하지 못하지만, 한국산 마스크 수출은 아직 원칙적으로 금지됐다.

지난달 24일부터는 한국에서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가족에게 한 달에 8장 이내의 마스크를 국제우편으로 보낼 수 있지만, 한국에 가족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정부는 이제 국내 마스크 수급이 어느 정도 안정된 만큼 재외동포를 지원할 때라고 판단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WIXkLJs040

     

    근데... 이뉴스가 2일전에 일부신문 기사가 나왔는데... 지금, 오늘 뉴스에 나오다니... 조금 늦은 감이 있네요... ㅜㅜ. 

    그리고 6.25 참전국에게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합니다 100만장 ^^ 

    하여튼 대한민국 만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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