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영, 경제, 직장업무/경제, 기업분석

UAM(도심항공교통) 시대 주요 업체 및 장점(특징), eVTOL 장점(특징) 그리고 해결과제(요금, 안전성 등)

by 실행하는 아빠 2023. 1. 26.
반응형

행동이 답이다.

  도심 항공 교통(UAM) 시대 상용화가 2~3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도심 항공시대를 맞아 전기 배터리로 수직 이착륙할 수 있는 항공기인 eVTOL 개발이 앞다퉈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UAM(도심항공시대)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도심 내 ‘에어로 라이프(Aero life)’가 불과 3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래 모빌리티(mobility) 혁신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백 투 더 퓨처’와 같은 공상과학(SF) 영화처럼 ‘플라잉 카(flying car)’들이 서울과 같은 거대 도시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시대가 정말 열리게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현대모빌리티 홈페이지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은 전세계 UAM 시장 규모가 2025년 15억달러(약 1조8000억원)에서 2035년 1510억달러(약 183조원)로 10년간 100배 넘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출처 : 조선일보 WEEKLY BIZ

 

출처 :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

 

  이에 항공기술을 선점한 항공업계((항공) 보잉, 에어버스, 벨 등)부터 대규모 양산이 가능한 자동차((자동차) 현대차, 도요타, 아우디, 벤츠) 업계까지 200여개 업체가 기체 개발에 진출 투자 확대 중이며 우리나라의 서울은 UAM 실현 유망도시인 전 세계 75개 도시 중 헬리포트(1위), 인구밀집도 (5위), 소득수준(4위) 등 높은 수준의 경쟁력 평가(’18, NEXA UAM Report)을 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회사인 Uber는 기체개발 금융 건설 등 다양한 업계와 협력관계를 형성(Elevate Summit)해 이슈 선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UAM 선도하는 기업은 한화솔루션과 현대자동차입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UAM(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교통)

  미래 스마트시티의 교통서비스 체계.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개인용비행체가 이동수단이어서 지상 교통 혼잡을 해결할 대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수직이착륙(VTOL)이 가능한 개인용 비행체(personal air vehicle, PAV)의 개발부터 제조, 판매, 인프라 구축, 서비스, 유지·보수 등 도심 항공 이동수단과 관련한 사업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도심의 극심한 도로 혼잡을 줄여줄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기추진 수직 이착륙기(eVTOL, electric Vertical Take Off&Landing) 종류(유형)은 멀티콥터, 리프트 앤드 크루즈, 벡터드 스러스트가 있습니다. 

 

 UAM의 핵심은 eVTOL 특징 (장점) 

  UAM의 핵심은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Landing·전기 추진 수직 이착륙기)’이라 불리는 교통수단입니다. 비행기는 활주로 고속 주행을 통해 날개에서 기체 중력을 극복하는 양력(揚力·위로 올라가려는 힘)을 발생시켜 이륙 하지만 eVTOL은 드론처럼 제자리에서 바로 날아오르게끔 설계되어 있습니다.

  도심 교통수단이다 보니 공항처럼 넓은 부지를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도움닫기’ 과정 없이 양력을 일으켜야 하기에 이륙 시 막대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한데, 이를 담당하는 것이 전기차에도 쓰이는 리튬이온배터리로써 일종의 ‘전기항공기’인 셈입니다. 

  □ UAM의 핵심은 eVTOL 장점 

  또 ① 탄소 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인 데다 내연기관 엔진과 달리 부품 수가 적고 ② 구조가 단순해 제작 비용이 적게 드는 것  리콥터보다 eVTOL이 도심 교통 수단으로 적합한 이유다. 프로펠러·로터 등 여러 개의 추진체가 독립적으로 돌아가는 특성상 eVTOL ④ 헬리콥터보다 안전하다는 평가도 있다. 핀터레스트 공동 설립자이자 eVTOL 분야 선두 업체 미국 조비(Joby)의 이사회 의장인 폴 시아라는 CNN에 “조비의 eVTOL은 가장 시끄러울 때 나는 소음이 에어컨 소리 수준인 65dB이고,  400m 정도만 떨어져도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는다”며 “eVTOL은 헬리콥터보다 훨씬 조용하고, 훨씬 빠르고, 훨씬 안전하다”고 말했다.

 

 UAM(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교통) 과제

  1) 요금은 얼마나 될까? 

    국가별 상황과 향후 규제 및 기술 개발 정도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지겠지만 미국 조비의 경우 2026년 서비스 시행 초기 가격을 1마일(약 1.6㎞)당 3달러(약 3670원)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의 거리가60㎞임을 감안할 때 이 구간을 eVTOL로 이동할 수 있다면 대략 110달러(약 134500원)가 드는 셈입니다. 평균 택시비(6만원)의 2배가 조금 넘지만 소요 시간은 택시(1시간)의 6분의 1 수준(10분)이다.

  2)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

     비행기들이 관제탑의 철저한 관리와 통제에 따라 움직이듯이 UAM에서도 기체끼리 부딪힐 위험은 거의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UAM 교통을 관리하는 여러 기관 및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eVTOL의 항로를 모니터링하고, 비행 계획을 승인해주고, 각종 운항 정보와 기상 이변, 장애물 출현 등의 정보를 취합해 eVTOL 운항을 통제하기 때문입니다. 또 여객기의 오토파일럿(자율비행)처럼 eVTOL도 머지않아 완전 자율 비행이 가능해지면 사람의 조종 실수에 의한 사고 가능성도 차단할 수 있습니다.

 

■ eVTOL 개발 주요업체, 형상 및 일정

출처 :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

 

  우리나라는 아직 국내 항공기술은 항공업계를 비롯한 국내 UAM신규업체는 관련 항공기술 부족으로 빠른 시일 내 국산기체로 상용화에 애로가 많습니다. 특수한 항공환경 좁은 국토면적 및 안보여건 등으로 수도권 비행금지를 비롯해 비행가능한 공역은 제한적인 편입니다. 내수 규모은 주요 선진국 대비 작은 내수규모로 규모의 경제 실현에 한계가 있으나 도시단위(수도권) 인구·경제력은 글로벌 상위권입니다. 세계 도시 경쟁력 순위 중 서울은 7위(2019 Global Power City Index) 입니다.  

  혁신성장에 대한 범 국가적인 의지와 국민들의 혁신기술에 대한 이해도  신교통 활용에 대한 높은 수용성 그리고 배터리·ICT 분야의 경쟁력, 기체개발·운항서비스 등에 적극적 투자 의지가 아주 강합니다. 선진국 대비 2~3년 가량 출발은 늦었으나, 교통혁신·혁신성장 의지로 빠른 속도로 추종 중으로 조기 상용화·시장성장 가능성 아주 높습니다. 

 이상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