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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경제, 직장업무/시장분석, 마케팅

AI, IT 사업] 2020년 AI 7대 트렌드- Beyond Perception(지각을 넘어서)

by 실행하는 아빠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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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이 답이다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온라인시장 확대, OTT사업 성장, 자택근무와 화상교육으로 IT사업 급성장은 전세계가 비데면(언텍트)시대로 접어들면서 반증이며 IT, IOT 시대가 우리들 생각보다 더 빠르게 직면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지금을 제4차 산업혁명의 시기라 부른다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인간, 그리고 AI일 것이다. AI 충격은 지난 세 차례의 산업혁명보다 더 큰 파고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공지능이 가져올 화려한 미래에 취할 것이 아니라, 지난 250여 년의 산업혁명 역사를 통해 AI가 만들 변화의 넓이와 방향을 냉철하게 바라보는 일이다.
AI가 주도하는 제4차 산업혁명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 새로운 경제 질서를 만든다는 점 에서 과거의 산업혁명과 닮았다. 그러나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술이 경제뿐만 아니라 국제정치와 강하게 중첩되는 현상이 처음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 과거와 다르다.1) 특히, AI는 ICT를 비롯한 과학기술 전체를 이끄는 슈퍼 범용기술로서 국제정치‧경제를 관통하며 거대한 파고를 만들고 있다. 단순히 ‘인식(Perception)’ 지능으로 여겨졌던 AI 기술혁신이 경제와 국제정치 질서에 본격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했다. 

출처 : Insight Report, 기술정책연구본부

이에 2020년 주목해야 할 AI 7대 트랜드를 찾아보았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주목해야보고서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 주제는 ‘인식을 넘어서(Beyond Perception)’다. 이것은 ‘인식’ 기술에서 시작된 AI 혁신이 기술 영역을 넘어 국제정치‧경제 변화를 초래할 만큼 파괴력이 커졌다는 의미이다. 그뿐만 아니라, AI 기술 자체의 진화가 디지털 세계의 ‘인식’ 영역에서 물리적 세계로 이동했고, 지능의 범위가 외부 세계의 ‘인식’에서 비즈니스 영역의 ‘분석’과 ‘창작’ 그리고 R&D 영역의 ‘혁신’으로 확대되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출처 : Insight Report, 기술정책연구본부

 

정치] AI 기술은 패권 변화의 새로운 동력이다

  - AI 기술적 충격은 세계 경제를 넘어 국제정치질서마저 흔들고 있다. 그 한가운데 중국이있다. 기술 영역에서만 보더라도 AI는 주요 기술群의 중심이자 ‘데이터 가치사슬3)’의 최고정점에 위치한다. 최근 기술패권을 둘러싼 미·중 간 갈등 양상도 AI가 이끄는 데이터 가치 사슬의 경쟁이다. 중국 AI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데이터의 양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 서도 자신만의 색채를 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중국 정부의 강력한 AI 확산정책은 중국만의 섬세하고 풍부한 데이터 가치사슬을 만들었고, 단기간에 미국과의 경쟁에서 기술력의 열세를 극복하는 힘이 되었다. 그러나 국가 주도 AI 성공모델은 기술경쟁을 넘어 강대국 간 헤게모니 경쟁으로 이어져 AI 내셔널리즘을 촉발하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 바야흐로 AI 기술력이 국방력을 포함하여 국제정치질서를 결정하는 핵심 잣대로 부상한 것이다. 미국과 중국의 AI 기술 경쟁은 AI 내셔널리즘으로 부를 만한 국제적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 센스타임 등 주요 AI 기업들에 대해 소위 ‘AI 국가대표팀’이라는 지위를 부여하며 국가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중국의 노력에 대해 미국은 중국 AI 주요 기업들을 무역 거래제한 대상으로 지정하는 노골적인 경계 긋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유럽은 공정한 조세와 프라이버시 보호라는 명분을 통해 미국, 중국 등 AI 선도국들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디지털 기업들의 수익이 아닌 매출에 세금을 물리는 구글세, 막대한 범칙금 부여가 가능한 GDPR 규제 등은 유럽 연합이 미국, 중국의 세계적 AI 기업과 서비스들에 대해 건설하는 장벽이다.

 

경제] 기계지능의 출현은 생산하는 방식을 바꾼다

 - AI 경제시대에 생산성은 기존과 다르게 작동한다. ‘기술 변화의 겉모습은 빠르고 현란하지만, 기술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과정은 생각보다 느리게 진행된다’는 과거의 산업혁명이 주는 교훈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AI와 경제성장의 관계를 극단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런데 최근 AI 기술이 생산성 향상에 미치는 구체적인 경로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AI는 어떤 형태로 생산성을 바꾸는가? 먼저, AI는 비즈니스 영역에서 데이터 분석의 양과 질을 바꿔 노동생산성을 높인다. 이것은 증강 분석이 인간이 처리하는 의사 결정과 다른 방식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 특히, 정보 우주의 암흑물질로 불리는 ‘다크 데이터’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투자의 방향마저 바꾸고 있다. 무엇보다 기대되는 부분은 ‘R&D 혁신의 역설’을 파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DeepMind과 AlphaFold를 비롯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R&D 혁신이 대표적이며, 이는 AI가 ‘지식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AI 기술혁신이 연구의 생산성을 바꿔 총요소생산성을 개선할 수 있다.

 - 한편, AI는 지금까지 ‘인식’과 정반대의 위치에서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간주되었던 ‘창작’ 분야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것은 인간의 창의성을 극대화하며 노동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또 다른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 가능성은 단순히 모방을 넘어 우리가 꿈꿔왔던 인간을 넘어서는 ‘AI 설계자’일 수도, ‘AI 전략가’일 수도 있다. AI가 만드는창작영역은 인간과 다른 시각에서 점점 넓고 깊어지고 있다. 그림 그리기, 소설 쓰기, 영화시나리오 쓰기 등 AI가 진입한 창작의 영역은 다채롭다. 몇 마디 말을 배운 아이가 크레파스를 들고 스케치북에 낙서를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AI에 기대하는 창작의 더 큰가치는 한정된 자원을 이용해 목표를 달성하는 작업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AI가 자유롭게 ‘집’을 상상하고 그리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비용이라는 제한을 지키면서 ‘5인 가족이 안락하게 살 수 있는 집’을 설계해 주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고차원적 창작은 음성인식, 자연어처리, 로봇동작제어, 자율주행차 등 더 다양한 분야에서 더 깊은 추론‧제어 기능의 학습이 이루어지고 이 과정에서 축적된 각 분야 전문 지식이 통합될 때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이러한 고차원적 지능이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과 기대로 보여진다.

 

기술] AI 기술은 물리적 세계(Bit to Atom)로 첫발을 떼고 있다

 - 인간의 지능이 두뇌뿐만 아니라 우리 신체의 형태, 기능과 연관을 맺듯이 AI 역시 AI가 깃든 기계장치와 유기적 연관을 맺으며 발전해 나가고 있다. AI가 깃든 몸은 자동차, 드론, 로봇팔 등으로 확장되고 있고 이에 따라 AI는 새로운 능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익혀가고 있다. 자동차, 드론의 조종법은 이미지인식에 기반해 작동하는데 로봇팔을 움직이는 AI인 Dactyl은 물리엔진을 이용한 시뮬레이션과 이미지인식을 함께 사용한다. Dactyl의 학습법은 인간이 새로운 손동작을 익힐 때 우리 몸과 두뇌 속에서 일어나는 작업과 유사하다. 즉,
눈으로 손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과 과거 경험에 기반해서 동작 과정과 결과를 머리 속으로 상상하는 작업이 함께 일어나는 것이다.

 - AI 반도체라는 새로운 연산장치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GPU, ASIC, FPGA, 뉴로모픽칩 등 다양한 기술들이 경쟁하고 있다. 향후 AI가 구현되고 작동하는 지점은 글로벌 ICT 서비 스 기업의 데이터 센터와 스마트폰으로 양극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들은 고속화되는 모바일 네트워크로 연결된다. 이런 추세를 인정한다면 AI 반도체의 미래 주류는 각각 프로그래밍 용이성, 연산속도라는 뚜렷한 장점을 가진 GPU, ASIC(또는 ASSP) 등이 병존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를 움직이는 거대한 힘들은 느리지만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메가트렌드로 알려진 이들 힘은 미래라는 함수를 구성하는 핵심 변수와도 같다. 만약 이 변수의 속성과 이들 간의 관계를 알 수만 있다면 미래는 예측 가능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미래 예측은 더욱 어렵다. 그러나 우리가 어느 정도 이들 변수의 값을 결정할 수 있고, 그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면, 미래는 예측 가능하고 통제할 수 있다. AI는 지금의 시대를 정의하고 있는 기술과 경제, 정치라는 거대한 힘을 모두 관통하는 핵심 변수와도 같다. 정치, 경제, 기술 각 부분에서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AI 혁명은 경제와 국제정치 패권과 부딪치며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커지고 있는 미래의 불확실성은 기술 변화의 속도가 만드는 가능성의 범위와 방향에 대한 두려움에 기인한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술·경제·정치 영역의 메가트렌드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변화의 요체를 정확히 볼 수만 있다면, 기술이 만드는 불확실한 미래는 우리에게 또 다른 가능성으로 다가올 수 있다.

AI 7대 트랜드입니다. 정치, 경제, 기술분야로 나눠서 확인라시면 불확실한 미래에 우리가 방향을 알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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