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망] 美 바이든 당선인 산업. 투자정책과 한국 주요 산업 영향 전망 ② 전기차 판매순위, 브랜드 전기차 판매 순위

행동이 답이다. 

  美 대선이 '20년 11월 4일 시작하여 3일 후 11월 7일 바이든 후보가 역전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에 바이든 당선인의 정부의 주요 정책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대통령 바이든 당선인의 무역정책 및 산업, 투자 정책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 산업에 대한 투자 정책  

   우선 트럼프 정부가 민간 주도 정책과 달리, 바이든 정부는 규제 강화 및 친환경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해 정부의 역할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투자금액 총 7조3천억달러 규모로 청정에너지, 그린인프라, 헬스케어, 주거, 교육 등에 대규모 투자 예정입니다. 그리고 중국과 경쟁 중인 5G 무선네트워크 및 AI 등 첨단 기술 시장에 대한 투자도 병행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친환경 청정 에너지 관련 순수 R&D 분야에도 4천억 달러를 투입하는 등 정부가 개입하여 직접적으로 자국 기업을 지원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 및 투자 확대는 태양광, 풍력 및 수력 발전 등 청정 에너지 사업의 확대 및 이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로 연계될 예상됩니다. 이는 문재인정부의 그린뉴딜정책과 같이하는 것으로 우리나라가 기업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청정에너지 기술은 아주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해상 풍력, 담수화기술 등을 보유한 두산중공업이나 수소와 전기차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현대자동차, 그리고 전기차 소제의 전기 바뎃리 LG화학, 삼성SDI, 이노베이션 업체입니다. 물론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삼성전자도 있습니다. 

  또한 바이듣 정부는 외국인투자심사위원회(CFIUS)4 의 기능을 강화하여, 국가 안보에 기반한 산업/ 투자 정책 실행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대미 투자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이전 정부의 기조를 바이든 정부에서도 유지할 전망 됩니다. 개인 정보 유출이라는 국가 안보 프레임으로 시작된 CFIUS의 ‘TikTok’에 대한 조사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출처 : EV볼륨즈, 중앙시사메거진

  그리고 연방 정부發 대규모 친환경 투자 계획에 따라, 기업들은 그린 인프라에 기반한 사업 기회 확대 전망되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녹색 성장 관련 사업모델의 수립과 사업 전략이 요구 되어지고 있습니다.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 목표 선언에 따라 탄소 배출이 많은 국내 산업 구조의 변화는 필연적이며 관련 산업이 위축되거나 또는 낙수효과가 예상됩니다.

  향후 미국 주도의 글로벌 저탄소 경제 정책으로 확대될 가능성 크게 존재됩니다. 탄소 배출권 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거래 절벽이 예상됨에 따라, 신재생 에너지 사용의 확대 및 탄소집약적 산업들의 친환경 경영 전환이 가속화 될 전망됩니다. 탄소 배출이 많은 국내 산업 구조상(GDP의 약 27%가 제조업), 기업의 저탄소 정책 전면 재검토 및 탄소 저감 기술의 조기 확보 필요하게 됩니다. 

출처 : EV볼륨즈, 중앙시사메거진

  특히 저탄소 정책은 친환경차 중심체제로 전환을 가속화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역시 친환경차 보조금 정책과 연계하여 리쇼어링 정책, 연비 규제 등은 국내 관련 업계에 도전이 될 전망입니다. 특히 EV 구매 보조금은 미국 내 생산분에 한하며, 기업평균연비규제(CAFE)9 의 시행 전망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내연기관 모델에 불리한 상황입니다. 

  저탄소 경제로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 및 환경 관련 세재 혜택 등이 제공될 전망에 따라서 자국 기업들의 기술개발 비용 절감 및 관련 제품 단가 인하효과를 유발, 시장내 경쟁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전망입니다. 미국내 사업장을 보유한 국내 기업의 경우 해당 혜택 적용 가능성을 고려한 운영 전략 필요하게 될 것으로 전망됭 집니다.

  미국 진출 기업은 강화된 M&A 딜 정책 및 환경·사회·거버넌스(ESG)5의 강화에 따른 비재무적 성과를 감안한 시장 진출 및 운영 전략 수립 필요 때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