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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반 상식

토종 대표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 미니홈피' 부활, 내 사진 백업 가능.

by 실행하는 아빠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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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이 답이다 

오늘은 2000~2010년대 대한민국 토종 대표 최초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 미니홈피' 부활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 싸이월드 부활(정상화) 

  2월 2일 '싸이월드'는 대한민국 대표 토종 소셜미디어(SNS)가 다음 달에 화려하게 부활합니다. 2일 IT업계에 따르면, 신설 법인 '싸이월드Z'는 최근 전제완 싸이월드 대표로부터 싸이월드 서비스 운영권을 양수 받았다고 합니다.

  싸이월드Z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스카이이엔엠 등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한 법인으로 스카이이엔엠 외 다른 4개사는 현재 공개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싸이월드Z는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한 달 내 기존 싸이월드 서비스를 정상화하고 4개월 안에 모바일 3.0 베타 서비스를 내놓는다는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적으로는 2주면 가능한데, 많은 분이 접속하실 것 같아서 내부 베타 서비스를 2주가량 돌려보고 오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PC 기반이었던 싸이월드는 모바일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내리막길을 걸은 대표적인 SNS으로써 싸이월드Z는 전문 외주업체에 모바일 3.0 서비스 개발을 맡긴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싸이월드 정상화 문제점 

   싸이월드 정상화를 위해 임금 체불액을 20억원을 포함한 부채 50억원 뿐만 아니라 추가 운영비 50억원을 더한 총 100억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기에 사업 정상화를 위한 인력 채용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서비스 개편까지 진행하면 실제 필요한 자금은 100억원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지금 SNS가 시장에 싸이월드를 대신하는 소셜미디어는 넘쳐나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 데이터의 창고로 활용되고 있는 곳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또한 차별점 역시 마땅치 않아 정상화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싸이월드의 이름값이 여전한 만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새 경영진이 합류할 경우, 부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싸이월드는 과거 3천200만명이 이용했던 토종 SNS로써 현재 싸이월드에는 100억장이 넘는 사진과 1억개가 넘는 동영상이 저장돼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싸이월드 향후 방향  

  과거 PC 기반이었던 싸이월드는 모바일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내리막길을 걸은 대표적인 SNS로써 싸이월드Z는 전문 외주업체에 모바일 3.0 서비스 개발을 최우선으로 진행 예정입니다. 

  그리고 싸이월드 상의 화폐로 아바타·음원 구매 등에 쓰였던 '도토리'도 다른 모습으로 부활시켜 싸이월드Z는 가상화폐를 상장할 계획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오종원 싸이월드Z 대표는 "진화한 '도토리' 모델이라고 보면 되는데, 다만 도토리라는 이름은 SK커뮤니케이션즈 것으로 돼 있어서 쓸 수 없다"며 "조만간 대형 거래소에 상장을 발표하면서 코인 이름 등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싸이월드 부활을 응원합니다. 저도 싸이월드 많이 했는데 ..ㅡㅡ ^^

그리고 싸이월드 사진 백업 못하신 분들 싸이월드 부활하면 서버 안에 1년 넘게 봉인 됭 있던 국민 절반의 추억을 다시 부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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