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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CJ대한통운 vs 쿠팡 로켓배송, 누가 한국 이커머스 시장 1위를 차자지하고 세계시장을 주름 잡을까?

by 실행하는 아빠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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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이 답이다.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이 서로 주식 수완(맞교환)을 통해 쿠팡의 로켓 배송과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합니다.  

출처 : 네이버, CJ대한통운

■ CJ대한통운 실적 및 '21년 전략 

   CJ대한통운 '20년 실적은 매출은 10조 7811억, 영업이익 3253억, 당기순이익 1426억. 2019년 대비 매출 3.5%, 영업이익 5.9%, 당기순이익 180.2% 증가하였습니다.  부문별 매출 비중은 단순히 택배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가 이용하는 택배부문은 30%, 글로벌 물류는 41%로 비중이 가장 크고, 계약물류는 25%, 건설은은 6%입니다. 

출처 : CJ대한통운

 

   '20년 10월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이 주식 수완(맞교환) 추진을 통해 지분 미래산업의 밀접한 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리고 '21년 CJ 대한통운의 전략보고서에서 CJ 대한통운은 구체적으로 네이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단순히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오후배송 저녁배송 등의 당일, 익일 배송 서비스를 구축하는 수준을 넘어AI와 자동화 로봇 시스템을 통한 처리 물량 극대화, 인건비 감소를 통해 이익 구조를 개선하고,배송차량도 전기/수소트럭/ 이륜차 등을 활용, 물류센터도 친환경으로 구축하는 다방면적인 혁신을 추진중입니다. 

출처 : CJ대한통운

 

■ 네이버 & CJ대한통운 주요 협력 전략 

  1] '21년 8월부터는 네이버에서 밤 12시까지 주문한 신선식품은 CJ대한통운을 통해 다음날까지 배송 시작합니다. 물류센터는 약 3만8400㎡ 규모로, 온라인으로 주문된 상온 보관 제품의 보관과 포장, 출고 등 전체 물류 과정을 처리합니다.

  2] 네이버는 이 센터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물류 실험을 진행합니다. 이는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물류 수요 예측 AI인 '클로바 포캐스트'를 적용해 네이버 쇼핑 주문량을 하루 전에 예측하고 물류센터의 인력 배치와 운영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향후 각 판매자의 상품별 주문량을 예측하고 이에 맞춘 물류 프로세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3] 물류 작업의 빠른 처리를 위해 무인 이동 로봇을 물류센터에 시범 도입할 방침입니다. 이와 같이 물류센터 구축은 CJ대한통운과 네이버가 지난해 10월 지분교환을 하며 협력 관계를 맺은 데 따른 것으로, 양사는 군포 센터 이외에도 오는 8월부터 경기도 용인에 c-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해 군포와 동일한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국내 쿠팡이 온라인 쇼핑몰의 30~35% 매출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미국 증시에 상장하면서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인 이커머스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스마트스토어를 바탕으로 이커머스 시장을 꾸준히 넓히고 있는 네이버와 한국 택배시장으로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CJ대한통운에 서로 주식 수완(맞교환)을 하면서 로켓배송, 일일배송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택배시장을 제일 중요한 한국 이커머스시장에서 누가 MS 1위를 차지하고 세계시장에 한국의 로켓배송의 우수성을 자랑할 수 있을까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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