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당했을 때 대처 방법, 보이스피싱 예방법 및 대처법, 신고전화 112(경찰서). 182(경찰청). 1332(금융감독원). 118(인터넷진흥원)

행동이 답이다. 

  오늘 같이 일하시는 분이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날이 갈수록 교모해지는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피싱 사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이스피싱은 관공서를 사칭하기도 하고 가족인 척 연기하기도 하며 정보를 빼내고 재산을 편취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피싱 사기에 대해서 오늘 함께 예방법과 대처방안을 알아보겠습니다.

■ 피싱 사기란?

  전기통신수단 등을 통해 개인정보를 낚아 올린다는 뜻으로 개인정보(Private Date)+낚시(Fishing)를 합성한 신조어입니다.
① 기망행위로 타인의 재산을 편취하는 사기 범죄의 하나로 ② 전기통신수단을 이용한 비대면 거래를 통해 ③금융 분야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특수한 사기 범죄입니다.

피싱 범죄는 점점 진화하고 있는데요. 주요 피싱 범죄 유형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 주요 피싱 범죄하는 방법

 

① 스미싱 :  '초대장', '재난지원금 신청', '건강검진 결과 조회'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합니다. 문자메시지 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이를 통해 개인정보 탈취 및 소액결제 피해가 발생합니다.

② 메신저 피싱 : 메신저를 해킹하거나 모르는 번호로 가족, 지인을 사칭하고 신분증 사진, 금융거래 정보 또는 상품권 구입이나 소액결제 등을 요구합니다.

③ 보이스피싱 : 경찰청, 검찰청 등 정부기관을 사칭하거나 저금리 대환대출빙자를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맞춤형 보이스 피싱입니다.

예시로 20대에게는 취업사기를, 2~30대에게는 정부기관 사칭을, 4~50대에게는 대출빙자, 50대 이상에게는 납치 등의 상황을 꾸며 사기 행각을 벌입니다. 

 

■ 피싱 예방 방법

① 스미싱 :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링크를 클릭하지 마세요. 미확인 앱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강화해야 합니다. 

② 메신저 피싱 : 가족, 지인 등이 메신저로 금전을 요구하면 유선으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③ 보이스피싱 : 금융거래정보 요구는 일절 응대하면 안됩니다. 개인정보를 미리 알고 접근하는 경우에도 내용의 진위를 확인해 보시고 발신번호 조작이 가능함에 유의하세요. 또한 자녀 납치 보이스피싱에도 대비가 필요합니다.  

 

■ 보이스피싱 당했을 때 대처 방법

  보이스피싱의 경우 피해를 입었다면 송금은행·입금은행 대표번호 혹은 112에 지체 없이 피해 사실은 신고하시고
 은행 및 카드 모든 거래를 지급정지를 신청해 주세요.

  그리고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하여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을 발급받아주세요. (지급정지 신청 후 3일 이내 발급이 필요합니다.)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을 지급정지 신청한 은행 영업점에 제출하고 이때 동 서류를 제출해야 지급정지 조치가 연장됩니다. 지급정지된 계좌(사기이용계좌)의 명의자 소명 등을 거쳐서 계좌에 남아있는 피해금을 환급하는 절차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메신저 피싱이나 스미싱 피해를 입으셨다면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의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 방지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불분명 악성 앱이 이미 설치됐다면 모바일 백신 앱으로 검사 후 삭제, 데이터 백업 후 휴대폰 초기와, 지인이나 휴대폰 서비스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됩니다. 

   악성 앱이 설치된 본인 전화기로 금융회사, 금감원, 경찰 등에 전화할 경우 사기범이 전화를 가로채므로 전화가 피싱범에 연결됩니다. 이 점을 꼭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