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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양식(해상가두리, 육상수조식, 축제식양식) 사업체. 생산량. 생산액 등 동향조사

by 실행하는 아빠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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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이 답이다 

  오늘은 바닷물을 이용하는 해상가두리, 육상수조식, 축제식 양식 어업을 하는 경영체(어가 및 사업체)에 대해서 현황을 조사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내수면 양식어업, 종묘(치어)만을 생산하는 양식장, 단순 오락용 낚시터, 학교 및 연구소의 실험 목적 양식, 수산물을 일시적으로 보관하고 있는 축양장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 어류양식 경영체(어가 및 사업체)는 2019년 기간 중 1개월 이상 어류를 양식하였거나 2019년 12월말 현재 어류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습니다. 종사자, 양식 수 면적, 양식(사육) 마릿수는 2019년 12월말 현재 시점을 기준으로 조사된 자료입니다.  

 

  최근 어종별 지속되는 최근 지속되는 어종별 판매가격 하락과 저·고수온 영향에 따른 채산성 약화로 경영체 및 종사자 수 모두 감소하였습니다. 경영체의 채산성 약화로 소규모해상 가두리양식 경영체의 휴업수가 증가하여 어류양식 경영체 수 감소되었습니다. 수온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 해상가두리는 1,017개로 2011년 이후 연평균 59개(-4.6%)씩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2019년 어류양식 경영체 및 종사자 수 모두 전년대비 각각 0.2%, 2.0% 감소되었습니다. 

- 경영체 수 : (’18) 1,646 → (’ 19) 1,643개 ( -3개 / -0.2%) / 종사자 수 : (’ 18) 5,635 → (’ 19) 5,524명 ( -111명 / -2.0%) 

 시·도별 경영체수는 전남 604개(36.8%), 경남 520개(31.6%), 제주 282개 (17.2%), 충남 121개(7.4%), 경북 74개(4.5%) 순으로 운영 중이며 해상가두리는 경남이485개(47.7%)로 가장 많이 운영되고 있으며, 육상수조식은 제주가 278개(49.1%), 축제식은 기타 지역이 21개(45.7%)로 가장 많이 운영 중입니다. 

출처 : 통계청

어종별 경영체는 조피볼락 725개(24.7%), 넙치류 525개(17.9%), 참돔 432개(14.7%), 감성돔 233개(7.9%), 돌돔 201개(6.8%), 숭어류 183개 (6.2%), 농어류 162개(5.5%) 순으로 운영 중입니다. 조피볼락을 양성하고 있는 경영체는 전남이 355개(49.0%)로 가장 많았고, 넙치류는 제주가 261개(49.7%), 참돔은 경남이 242개(56.0%)로 많았습니다. 감성돔과 농어류는 전남이 각각 132개(56.7%), 100개(61.7%), 돌돔과 숭어류는 경남이 각각 112개(55.7%), 78개(42.6%)로 가장 많이 양성되고 있습니다.

출처 : 통계청

  2019년 어류양식 생산량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반면, 생산금액은 12.0% 감소하고 최근 지속적인 산지가격 하락세에도, 운영자금 확보 등을 위해 일부 어종들의 적체 물량 집중출하로 생산량은 증가한 반면, 생산비중이 높은 주요 어종들의 전년대비 산지 가격 하락으로 생산금액은 감소하였습니다. 

 - 생산량 (’18) 805 → (’ 19) 852백 톤 ( 47백 톤/ 5.8%), 생산금액 (’ 18) 9,292 → (’ 19) 8,178억 원 ( -1,114억 원/ -12.0%)

출처 : 통계청

  종사자 현황은 ’19년 종사자 수는 5,524명으로 전년(5,635명) 대비 111명(-2.0%) 감소, 전년(’ 18년)에 있어지속적인 채산성 약화(산지 가격 하락 등)로 소규모 경영체 수 감소 및 일부 지역의 양성규모 축소에 따른 종사자 수 감소합니다.  시·도별 종사자 수는 전남이 1,854명(33.6%)으로 가장 많았고, 제주 1,753명(31.7%), 경남 1,316명(23.8%), 경북 246명(4.5%), 충남 241명 (4.4%) 순이며 가족 종사자 수는 전남이 345명(49.4%)으로 가장 많았고, 상용종사자 수는 제주가 1,411명(44.3%)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출처 : 통계청 (종사자 추이)

  2019년 입식 마릿수 및 사육 마릿수 모두 전년대비 각각 18.6%, 6.0% 감소하였고 지속되는 채산성 약화로 인한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치어 입식보다는 적체 물량 판매에 집중함에 따라 입식 및 사육마릿수 모두 감소하였습니다.

  - 입식 마릿수 (’ 18) 363 → (’ 19) 295백만 마리( -68백만 마리/ -18.6%), 사육마릿수 (’18) 458 → (’19) 431백만 마리( -27백만 마리 / -6.0%)  

출처 : 통계청

  생산량 ’ 19년 생산량은 852백 톤으로 전년(805백 톤) 대비 47백 톤(5.8%) 증가하고 최근 수요 감소로 인한 지속적인 판매 가격 하락세에도, 양식 운영 자금 확보 등을 위해 생산비중이 높은 일부 어종들의 적체 물량 집중출하에 따른 생산량 증가 - 넙치 류 1,500g 이상: (’ 18년) 102백톤, (’ 19년) 177백톤 / 75백톤(73.6%) - 숭 어 류 1,000g 이상: (’18년) 5백톤, (’19년) 7백톤 / 2백톤(34.5%) - 참 돔 1,000g 이상: (’18년) 42백톤, (’19년) 49백톤 / 7백톤(17.0%) - 돌 돔 300g 미만: (’18년) 5백톤, (’19년) 11백 톤 / 6백 톤(120.0%)입니다.    

  생산금액 규모별 경영체는 1억~5억 원 미만 501개(30.5%), 1천만 원 미만 318개(19.4%), 5억~10억 원 미만 306억(18.6%), 10억~20억 원 미만 215개 (13.1%), 1천만~5천만 원 미만 142개(8.6%) 순입니다. 지역별 생산금액 규모 중 전남은 1천만 원 미만(154개)이 가장 많았고, 경남은 1억 원~5억 원 미만(194개), 제주는 5억원~10억원 미만(94개), 충남은 1천만원 미만(45개), 경북은 1억원~5억원 미만(27개)이 가장 많았습니다.  

  양식(사육) 수 면적은 ’ 19년 양식(사육) 수 면적은 373만 m 2로 전년(404만 m 2) 대비 31만 m 2 (-7.7%) 감소, 지속되는 채산성 약화(판매 가격 하락 등)로 인한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입식량 조절 및 적체 물량 집중출하에 따른 수 면적 감소하였습니다.  시․도별 사육 수면적은 제주가 132만 m 2(35.4%)로 가장 많았으며, 전남 130만 m 2(34.9%), 경남 56만 m 2(15.0%),  경북 19만 m 2(5.1%), 충남 11만 m 2(2.9%) 순이며 해상가두리는 경남이 49만 m 2(48.0%)로 가장 많았고, 육상수조식은 제주가 131만 m 2(56.0%), 축제식은 기타 지역*이 22만 m 2(59.5%)로 가장 많았습니다. 

출처 : 통계청 (사육수 면적)

  2019년 양식어류에게 먹이를 준 량은 전년대비 1.4% 감소됩니다. 전년에 비해 개체당 먹이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형 크기 이상의 적체 물량이 일부 해소되고, 치어 입식 감소에 따른 먹이를 준 량 감소하였습니다

 - 생사료 : (’ 18) 5,148 → (’ 19) 5,049백톤 (-99백톤 / -1.9%),  배합사료 : (’18) 915 → (’19) 929백 톤 ( 14백 톤 / 1.5%)

출처 : 통계청

 최근 양식업의 지속되는 판매 가격 하락과 저·고수온 영향에 따른 채산성 약화로 경영체 및 종사자 수 모두 감소하였습니다. 이에 많은 경영체의 채산성 약화로 소규모 해상가두리양식 경영체의 휴업수가 증가하여 어류양식 경영체 수 감소되었습니다. 이처럼 소비 감소와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양식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생선은 비린 냄새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으로 육류는 더 즐거하는데 영양학적으로 보면 육류보다 생선이 사람의 몸에는 더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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