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관리] 설비 가동율 (종합설비 가동율)의 정의 및 중요성

행동이 답이다 

오늘은 제조원가를 좌우하는 설비가동률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생산과에 근무할 때 매일 전일 생산성, 수율, 설비가동률을 작성하여 공장장님한테 보고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물론 보고 후에는 매일매일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던 게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설비가동률을  1) 설비가동률 관리 필요성.  2) 설비가동률의 정의.  3) 설비가동률의 분석 및 개선방안 3단계로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설비가동율 관리 필요성입니다. 가동률을 얘기할때는 일과 움직임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움직임이 다 일이 되지는 않는다' 다시 말해서 도움이 되지 않는 움직임, 이익이 되지 않는 움직임, 부가가치가 없는 움직임을 제외하여 순수하게 일이 되는 것을 측정하는 게 일입니다. 다시 말해서 진정한 일 = 가동(가동률)이 중요합니다. 

제가 앞에서 5대 로스와 7대 낭비에 대해서 말씀드렸지만, 간단하게 다시 말씀드리면 낭비란 제조활동에 있어서 제품의 부가가치를 발생시키지 않는 모든 행위를 의미한다. 꼭 필요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것일지라도 제품에 부가가치를 발생시키지 못하면 그것도 낭비가 되는 것입니다. 이에 생산 공정에서의 과부족으로 인한 불필요, 불합리, 불균일 등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7대 낭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출처 : Cornerstone Partners

낭비를 제거는 생산성 향상을 의미하는데 생산성 향상은 노동 강도의 강화가 아닌 낭비개선을 통한 노동 밀도의 향상을 의미합니다. 다시말해서 낭비를 일로 변경하여 노동의 밀도를 향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낭비를 일로 변경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설비가동률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리입니다. 관리란? 유지 및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기준를 벗어날 경우 반드시 개선이 필요합니다. 유지는 관리 한계 내에서 다시 말해 상한선과 하한선을 설정하여 유지하는 관리 말하고 향상은 목표치를 결정하고 이를  달성시키는 항목(factor)을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출처 : Cornerstone Partners

정리하면 설비가동률은 일과 움직임의 필요성을 명확히 구분하여 필요성이 없는 움직임 개혁을 통해 일로 변경함으로써 다시 말해 낭비를 제거하여 생산성을 향상 시는 중요한 관리 지표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