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이 답이다.
오늘은 PVC 안정제(플라스틱 첨가제)의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케이디엠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케이디켐 주식회사(이하 "회사")는 1986년 7월 18일에 설립되어 PVC 안정제(플라스틱 첨가제)의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으며, 2015년 11월 19일에 한국거래소의 KRX 코스닥시장에 등록하였습니다. 회사는 충청북도 보은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보은군 및 안산시에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국 산동성에 판매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3분기 기준 내수 비중은 66%, 수출은 34%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케이디켐은 현재 자본금은 2,017백만원으로 전체 주식수 4,034,800주의 72%가 민남규대표이사 및 직계가족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 제품 현황
친환경 안정제는 무엇일까요?
친환경 안정제는 친환경트렌드에 맞춰 유해한 물질이나, 유해성이 의심되는 물질을 줄이거나 제거하면서 보다 친환경적인 제품들을 출시해오고 있습니다. 이들 제품들은 기존 제품대비 보다 친환경적이면서도 품질면에서 유사한 수준의 물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질, 반경질 Sheet 등 인테리어 상재, 데코레이션 Film 등에서 주로 사용되며 반경질제품까지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친환경 안정제 종류로는 VOC를 개선하여 안정제 고유의 취기가 양호한 Low VOC, Low Odor제품이 있으며, 페놀과 관련해서는 Low Phenol, Phenol-free 제품이 있습니다.
케이디켐의 유기액상안정제가 매출 60%가 차지하고 있으며 연질, 반경질 Sheet 등 인테리어 상재, 데코레이션 flim 에 주로 사용된다고 있습니다. 특히 주용한 것은 국내 유기액상 안정제분야에서 국내점유율 1위이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PVC가공에 대한 기술컨설팅도 진행하여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PVC란? PVC = Poly Vinyl Chloride '폴리염화비닐' '염화비닐수지'라고 불리며 염화비닐을 주 성분으로 하는 플라스틱입니다. 난연성, 내구성, 절연 특성, 내화학성이 우수하며 산업용 파이프, 전선 피복 재료, 선축재료, 섬유 등에 사용됩니다. 폴리염화비닐은 재활용 분류체계에서 재활용 불가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환경문제에 주목해야하는 것은 PVC 대신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PE소재를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PVC Free'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리 인형 베티의 방한도 있있으며 PVC는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더욱 이 기업에 주목해야한다. '20년 12월 17일 민남규 대표는 '플라스틱 쓰레기 어떻게 해야하나'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전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4억톤이고 우리나라도 '플라스틱 강국'이라고 합니다. 7가지 플라스틱 중 두가지 이상 섞이면 재활용 불가라고 합니다. 이에 친환경안정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럽에서는 이미 폐플라스틱을 유연탄의 대체 연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손익 분석
'20년 9월누계 매출액 337억으로 전년비 -22억 -6.2% 역성장하였습니다. 국내 매출액은 축소되지 않았지만 수출 매출액이 아시아, 유럽중심으로 매출익이 감소하게 원인으로 파악됩니다. 영업이익은 41억으로 -6억 축소하였습니다. 주요 원인은 매출액 감소 및 지급수수료 +8억이 증가하였습니다.
2020년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케이디켐의 주가수익배수(PER)는 6.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76%입니다. 재무 안전성은 매우 양호하며, 2020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 20%, 유동비율 403%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케이디켐은 유기액상안정제 제조업체로 최근에 친환경 트렌트로 준무독, 무독 유기액상안정제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의 상승 효과가가 있으며 배당금 역시 500원으로 3~4% 배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케이디켐 또한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수출 물량도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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