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에 따른 핸드폰 시장의 산업 영향 분석, 공급망 불안정과 소비 위축 역성장 불가피

핸드폰 액정이 깨지고 핸드폰 약정기간도 끝났어... 핸드폰을 변경할까 핸드폰을 구경했는데, 코로나로 핸드폰 사업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조금 조사해 보았습니다.  

코로나 19의 급속도록 확산되면서 2월 초부터 핸드폰 산업의 생산〮소비 모든 측면에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선 중국의 생산 중단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이전 5G 활성화를 통해 성장과 회복을 꿈 꾸웠던 스마트폰 시장도 심하게 위축되면서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됩니다. 4월 초 세계로 급속하게 전파되면서 소비시장은 더욱 위축되고 말았습니다.  

핸드폰 시장 현상 및 문제점을 몇가지로 분석해볼까 합니다. 

우선 중국의 생산 중단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문제 발생하였고 4월 중순 우한 봉쇄가 풀리고 중국의 제조업체도 빠른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하진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19년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의 55%를 중국에서 담당하고 있어 중국에 공장이 있는 애플, 화웨이에 큰 악영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화웨이의 2020년 1월 스마트폰 출하량은 1,22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국내 업체에게도 악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수년 전부터 베트남, 인도로 스마트폰 생산 공장을 이전했으나, 양사의 인도 공장이 3월 말부터 셧다운에 돌입하고 베트남도 확진자 증가 되고 있습니다. 경북, 대구 확진자 증가는 삼성전자의 구미 사업장 직원도 확진되면서 공장 가동 중단되었고 구미 생산 갤럭시 S20 일부를 한시적으로 베트남에서 생산 결정됩니다. 그리고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를 고객으로 둔 국내 소재∙부품 업체와 디스플레이 기업 수출도 부진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1분기 핸드폰 관련 업체의 역성장으로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업체의 공장이 인도, 베트남에 있지만 이들 국가도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으며, 중저가 제품용 부품들을 중국에서 공급받기 때문에 악영향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될 것입니다. 하지만 더욱 어려운 문제는 코로나 19는 국내시장뿐만아니라 세계시장의 핸드폰 시장은 소비 측면의 악영향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수요 감소와 시장 위축은 핸드폰 시장을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20년 스마트폰 예상 출하량을 전년 대비 3.5% 감소한 13억 3,000만대로 하향 조정하였고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20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예상치를 당초 전망 대비 10% 하향 조정하였습니다. 

향후 핸드폰시장은 1분기에 가장 큰 시장 위축 예상되고 2분기부터는 다소 회복 기대되나 당초 전망치보다 하향 조정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소비 심리 위축으로 고가의 플래그십 제품보다 중저가, 가성비 위주 제품으로 시장 공략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올해는 가성비 중심의 착한 소비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읽어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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