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업무] 꽁치 봉수망 어업 및 꽁치 시황 부진으로 가격 90~100% 상승

행동이답이다. 

  꽁치는 꽁치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1970년대에는 동해안에서 4만톤이나 잡혔고 1990년대는 7만톤(원양 5만, 연근해 2만) 잡혔다. 최근 2015년 백종원대표가 꽁치통조림조림을 TV에서 방송하면서 소비자 수요가 40~50% 상승한다. 이후 2018년 대만산 어획량은 13만톤으로 1,300원/kg 최저가에서 2019년 5만톤으로 2,200원대 상승한다. 최근 해수온도 상승 및 강우량 증가로 2020년 어횔량 3만톤 감소가 예상되면서 4,000원/kg 초반 가격이 형성되면서 약 90~100% 상승이 예측된다. 소비자 가격으로 환산되면 꽁치가 아니라 황금치가 되었다. (참치 황다랑어보다 더 비싸다)

출처 : 쿡쿡YV

  꽁치의 학명은 Cololabis saira (BREVOORT)이다. 몸은 길이가 40㎝ 정도로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側扁]하다. 양턱이 날카롭게 돌출하여 부리 모양을 하고 있다. 입은 아주 뾰족하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조금 길다. 등쪽은 청흑색이고 배쪽은 은백색이다. 냉수성의 근해회유어로서 우리 나라 전연해에 분포하고, 일본과 미국 등지의 일부 연해에도 분포하고 있다. 산란기는 5∼8월경이다.

  꽁치는 우리 나라에서 상당히 오래 전부터 어획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자산어보(玆山魚譜)』에 ‘소비추(酥鼻鯫) 속명 공멸(工蔑)’이라는 것이 실려 있는데, 이것이 꽁치로 추측되기는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그 설명에 “큰 놈이 5∼6촌”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주척(周尺)을 기준으로 한 것이므로 10여㎝에 불과한 것이 된다. 현재 신안에서는 꽁치를 ‘공멸’이라 하고 있다. 그러나 『임원십육지』에 보이는 공어(貢魚)는 오늘날의 꽁치를 설명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 이름을 한글로는 ‘공치’라고 기록하고, “동·남·서해에 모두 이것이 있다. 모양이 갈치 같으며, 길이가 1척 정도이고 넓이는 거의 그 10분의 1이다. 등은 청색이고 배는 미백색(微白色)이다. 비늘이 잘고 주둥이가 길다. 두 눈이 서로 가지런하다. 속칭 공치어(貢侈魚)라 한다. 대개 침어류(鱵魚類：학꽁치류)에 속하는 것이다.

 

1] 봉수망 어업

  꽁치봉수망어업은 1985년 3척의 시험조업선이 북서태평양 공해어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1987년부터 정식 허가어업으로 전환된 이 어업은 초창기 생소한 어로기술 등 어려움을 극복하여 매년 출어척수 및 생산량이 증가하였다.  2011년말 현재의 어선척수는 17척이며, 생산량은 22,001톤임. 

2] 꽁치 어군 회유 및 수온 

  꽁치 어군은 쿠로시오 해류를 따라 회유하다 5월 부터 북상시기를 잡아 한국어선이 출어하여 북해도 동해구에서 조업이 이루어 지며 북위 37~40도, 동경 155~165부근에서 북상하는 어군을 어획함(어획시기 5~7월) 어획 주사이즈는 2L이나 시간이 경과할 수록 그리고 따뜻한 수온대를 접할 수록 어획 싸이즈는 작아짐. (적수온 13~23℃) 이시기에 어체의 어질은 히유하면서 갑각류 플랑크톤을 많이 섭취하여어질이 약하고, 내장에서 분비물이 나와 사후경직 부패를 빨리 약진 시킨다.

  이후 꽁치 어군은 쿠로시오에 밀려 찬수온에 들어간 꽁치 어군은 쿠릴 열도까지 북상 남하하는 어군시기는 7월말로 추정되며 오야시오 해류를 따라 일본 연안 북해도 동해구에 도착시기는 8월 초순으로 이 때부터 러시아 입어조업(한국) 및 일본 북해도 동해구에서 일본 조업선등이 출어하여 본격적인 꽁치조업이 이루어짐.(수온대 11~13.5℃) 이시기의 어체는 2L SIZE가 큰비중을 차지하며 북상할 때와 같이 시간이 경과할 수록 SIZE가 작아짐.일본 연안을 따라 남하하는 어군은 일본 본토 산리쿠 연안까지 남하 9~10월 본토 연안조업이 형성된다.  (지진피해지역) 

3] 조업척수 및 생산량 꽁치는 조업척수는 우리나라 17척, 대만 76척이 운영되고 있으며 일본 정확히 파악되지 안고 있으며 생산량은 우리나라 2~3만톤, 대만 9~10만톤, 일본 35만톤으로 세계적으로 45~50만톤 어획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4] 꽁치 싸이즈별 규격 및 용도 : 어종별 사이즈, 단량, 미수, 중량에 따라 꽁치 6가지 싸이즈로 분리한다.  특대 9.5kg 60미 160g 이상 횟집이나 가정용  /  1번(2L) 9.5kg 67~68미 140g  과메기용 등   /　 2번(L) 9.5kg 79~80미 120g　 3번(M) 9.5kg 95~96미 100g 가공 및 통조림용  / 4번(2M) 9.5kg 118~120미 80g,   5번(2M이하)  사료용 등으로 사용된다. 

5] 조업현황 : 국내는 봉수망 18척중 17척 출항 조업이며  척당 일당 1,000c/s 어획으로 예년 대비 생산량 증가하며 1차 전재분 7월중 부산입항(3,000톤) L SIZE 위주 생산되고 있다. 대만은 20척 조업중으로 7월 출어하며 일본은 조업은 안하고 있으며 홋가이도 부근 조업은 8월시작 예정이지만 주어획지 이다. 일본 산리꾸 지역은 일본 원전 사태로 인해 조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6] 꽁치 시황 : 최근 3개년 해수 온도 상승 및 강우량 증가로 2020년 어횔량 3만톤 감소가 예상되면서 4,000원/kg 초반 가격이 형성되면서 약 90~100% 상승이 예측된다. 소비자 가격으로 환산되면 꽁치가 아니라 황금치가 되었다. (참치 황다랑어보다 더 비싸다) 

7] 꽁치의 섭취 및 요리방법 : 소금을 뿌려 구운 꽁치구이, 채소를 넣어 조림 꽁치조림, 기름에 튀긴 꽁치강정, 튀김등으로 다양하게 조리된다. 그리고 꽁치는 열량이 낮고 고단백질로써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효능은 빈혈 예방, 성인병 예방으로써 단백질의 함량이 풍부하며 꽁치의 붉은살에는 비타민 B12가 많이 들어 있어 빈혈증이 많은 여성들에게 좋으며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