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이 답이다
2020년도 추수가 끝났다. 옛날 낫으로 벼를 수확했는데 지금은 힘든 일을 기계가 노동을 대신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20년 11월 1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년 산 쌀 생산량은 350만 7천 톤이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긴 장마, 연이은 태풍, 병충해 등으로 벼 생육기간 중 농업인의 어려움이 그 어느 해보다 컸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병충해 방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쌀 생산량은 2019년 374만 4천 톤보다 23만 7천 톤(△6.4%), 평년(401만 2천 톤)보다 50만 5천 톤(△12.6%) 감소하였다.
□ 쌀 가격(산지쌀값)
최근 산지쌀값은 전년 대비 14%, 평년 대비 31% 높은 수준으로 올해 생산량 감소를 고려하면 일정 수준 가격 상승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 19년 수확기 189,964원/80㎏ → `20.10.5일 219,288원/kg(전년비+15.4%) 가격 상승 → '20.11.5일 215,404원/kg(전년비+13.4%) 가격이 상승하였다.
□ 쌀 시장 동향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시장 동향 등을 예의 주시하면서 가수요 등으로 인해 수급 불안이 확대되거나 확대될 우려가 있는 경우 정부양곡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20년 산 쌀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올해 쌀 생산량 351만톤은 밥쌀용 쌀 수요 291만 톤을 82.9% 공급하기에는 충분하며, 정부는 ’20.9월말 기준으로 총 95만 톤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20년산 공공비축미곡 35만 톤을 매입 중이므로 수급 상 부족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 여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20년산 추정 수요량 367만 톤은 밥쌀용 291만 톤, 가공용 28만 톤, 비축용 등 기타 48만 톤을 사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최근 7개년 쌀 생산량 및 10a당 생산량(kg)을 보면 2020년 쌀 생산량은 350만 7천톤으로 7개년 최저 생산량을 기록하였다. 전년 생산량 374만 4천 톤보다 23만 7천 톤 (△6.4%), 평년 생산량 401만 2천 톤보다 50만 5천 톤(△12.6%) 감소하였다.
벼 재배면적은 726천ha으로 전년 730천 ha보다 4 ha △0.5%, 평년 757천 ha보다 31천 ha △4.1% 감소하였다.
쌀 생산량 감소 원인은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유수형성 및 수잉기, 출수 및 개화기) 긴 장마와 태풍으로 완전 낟알수가감소하였고, 낟알이 익는 시기(등숙기) 태풍과 기온하락 영향으로 10a당 생산량 감소한 것이다.
지역별 생산량은 전남(688천 톤), 충남(678천 톤), 전북(556천 톤) 순이며, 생산량 감소폭은 강원(△15.6%), 전북(△8.1%), 충북(△7.6%) 등이 크게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 쌀 생산량은 감소하였지만 정부 공급여력은 충분하며 쌀 수급 불안시 필요한 대책 적기에 적용하여 쌀 공급에 이상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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